한·중 수산양식분야 교류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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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22일 해양부에서 '제3차 한·중수산양식협력회의'를 갖고 양국간 수산양식분야의 실질적인 기술협력 및 전문가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양국은 수산양식 현황 및 최근 정책 동향, 양식장 질병관리 대책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함께 전복·해삼 등 상호 관심품목에 대해 연구자료 제공과 기술진의 현장 방문 등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식업계에서는 우리나라와 상호 밀접한 관계에 있는 중국과 기술협력을 통해 해삼·전복 양식기술 및 양식사료 등에 대한 민관 기술교류가 확대될 경우 우리 양식어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이번 협의결과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중국측과 지속적으로 교섭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한·중 수산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른 조치로서 우리측에선 강준석 양식개발과장이, 중국측은 위보진(魏寶振) 전국수산기술추광총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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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1-23 00: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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