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수출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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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수출 사상 최고치 기록 일본·홍콩 등 동남아국가 위주 녹용수입도 늘어…뉴질랜드·러시아
  • 기사등록 2005-04-06 17: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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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건강식품인 인삼이 지난해 사상최대 규모인 8천200만불 상당 수출돼 40%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중 50%는 '홍삼본삼'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WHO가 주관하는 세계보건의 날(7일)을 앞두고 전통적인 치료재며 건강식품인 한약재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인삼 수출은 일본이 2,661만불로 전체 33%를 차지했으며 이어 홍콩(32%,2,588만불), 대만(13%, 1,024만불)등 동남아 국가에 주로 수출됐다.


수입액은 수출액대비 7%수준인 565만불로, 주로 중국(72%, 407만불), 스위스(21%, 116만불), 일본(4%, 22만불)등에서 수입됐다.


이와 함께 대표적 동물성한약재인 녹용의 수입도 지난해 사상최대인 2,579만불 상당을 기록, 전년대비 1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녹용은 전체 수입의 80%이상이 뉴질랜드(45%, 1,164만불), 러시아(38%, 966만불)에서 수입됐다.


이밖에 지난해 주요한약재 수입현황은 우황이 총 517만불로 브라질(87%, 451만불), 콜롬비아(8%, 42만불)등 주로 남미에서 수입됐으며 감초는 총 367만불로 주로 중국(69%, 252만불), 우즈베키스탄(27%, 87만불)등에서 수입됐다. 계피는 총 216만불로 주로 중국(46%, 100만불), 베트남(27%, 89만불), 인도네시아(9%, 18만불)등에서 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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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06 17: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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