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CNG시내버스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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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울산】울산시는 올해 국·시비 등 총 1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천연가스(CNG) 시내버스 86대의 교체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원액은 대당 1850만원. 세부 지원내용을 보면 신규 구입 20대, 노후 천연가스의 신규 천연가스 버스로의 교체 63대, 경유를 연료로 사용, 운행하고 있는 외곽지역 시내버스(총 30대) 3대 등이다.


울산시는 현재 경유를 사용하고 있는 시내버스의 경우 향후 노후 등으로 교체할 시 모두 천연가스 시내버스로 교체되도록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천연가스 시내버스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내버스에 비해, 매연이 전혀 없고 탄화수소(HC) 30%, 일산화탄소(CO) 84%, 질소산화물 64% 등의 대기질 개선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0년부터 천연가스 시내버스 보급사업에 착수, 2010년 말 현재까지 총 614대의 경유 사용 시내버스를 천연가스 시내버스로 교체했다. 현재 울산지역 시내버스는 총 644대(천연가스 614대, 경유 3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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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8 10: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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