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에코저널=인천】인천 서구가 석남·원창·가좌동 일부지역, 서부공단 등 악취관리지역 내 영세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노후한 악취방지시설 설치 개선비용 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악취관리지역 내 악취배출시설 설치 사업장(대기,수질 1∼3종 제외)이다. 노후화된 악취방지시설을 신규 설치하는 경우는 최고 5000만원, 효율향상을 위한 개선비용은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서구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은 오는 2월 9일까지 악취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서구청으로 접수하면 예산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환경개선을 필요로 하는 영세기업에 지속적 시설개선보조금 지원을 통한 시설개선으로 오염물질의 근본적 배출을 최소화해 대기환경개선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