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일 '부산녹색환경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을 쾌적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도시로 가꾸고, 환경보전에 시민과 기업, 시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6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 후보자에 대한 추천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부산녹색환경상 수상후보자는 부산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노력한 시민·단체·기업체 등 최근 2년간의 공적이 탁월한 자로 대상자의 주소지,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제한 없이 추천이 가능하다.

시상부문은 녹색가족부문. 녹색단체부문, 녹색기업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녹색가족부문은 환경보호 실천운동 등을 통한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한 시민, 가정, 마을, 직장 등이 해당한다.

녹색단체부문은 환경교육·홍보·시민운동 등으로 사회적 실천분위기 조성 및 시민의식 향상에 기여한 시민단체에게 녹색기업부문은 친환경적인 경영, 제품개발·시공관리 등을 통해 지역환경개선에 기여한 기업 등이 추천대상이다

추천할 수 있는 사람은 20세 이상 부산시 거주시민 10인 이상의 연명추천 및 재부 각급기관장, 시 산하기관, 법인 또는 사회단체장 등이다. 추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자기소개서,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부산시 환경정책과나 추천 대상자의 주요 활동지 관할구청으로 이달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3백만원, 본상 3명에게는 상패와 각 2백만원의 상금을 오는 6월7일 '환경의 날' 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