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선진국형 집합 분임토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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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인력개발본부는 지난달부터 해양수산 교육훈련을 받는 교육생들이 분임토의를 각 분임실에서 개별로 해오던 방식을 한 교육장에서 합동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범실시한 결과,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토의참여와 교육효과 증진이 이뤄졌다고 16일 밝혔다.


분임토의는 교육생들이 8∼10명 내외로 교육생들이 분임을 구성, 정해진 주제로 분임원들의 경험, 자료 등을 토대로 토의·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개발해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학습방법이다. 지금까지는 각 분임별로 별도의 분임실에서 토의를 진행해 왔으나 이번에 민간교육기관의 선진기법을 도입, 강의를 받은 교육장에서 합동으로 분임토의를 했다.


분임 상호간의 경쟁을 유발하고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다 내실있는 토의가 진행됨으로써 교육효과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는 평가다.


수과원 인력개발본부 관계자는 "합동분임토의가 이처럼 좋은 효과를 보이게 됨에 따라 유휴화된 기존의 분임토의실중 일부를 교수연구실로 활용, 교수요원들의 강의 준비와 교육진행에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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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1-16 22: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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