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시간 활용한 현장 방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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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시간 활용한 현장 방문교육 국립수산과학원, 수요자 위주 추진 금년 13회·820명 공직자 대상으로
  • 기사등록 2005-04-06 14: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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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특성상 정규교육 훈련을 받기 어려운 어업감독공무원과 수산물검사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수요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틈새시간 방문교육'이 이뤄진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규)은 교육훈련의 기회가 적은 이들에게 직무능력 개발에 힘쓰고 교육수요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위주의 열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교육훈련을 전담하고 있는 수산과학원 연수부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틈새시간 방문교육'은 교육수요자의 틈새시간을 이용, 직무능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 및 동·서해 어업지도사무소 등 3개 기관, 82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간 1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의 경우, 수산물가공공장 위생점검기법 및 위해요소 중점관리(HACCP) 운영기법이 집중 실시된다. 동·서해 어업지도사무소는 한·중, 한·일 어업협정, 어업지도 수사실무, 외국어선 지도단속에 필요한 실용회화 등을 위주로 실시된다.


교육은 이외에도 호신술 등 대상공무원들의 직무와 직접 관련이 있는 내용을 중점 교육할 예정이며, 교육시간은 1과목당 3∼4시간이 편성돼 핵심내용으로 진행된다.


국립수산과학원 채진규 교학과장은 "교육훈련 방법의 개방성과 경쟁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수요자를 직접 찾아가는 틈새교육을 더욱 내실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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