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구, 자동차배출가스 현지 무료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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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성남】성남시 중원구는 대기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동절기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하고 있다. 중원지역 내 3개 마을버스회사와 12개 택시회사의 600여대 차량이 무료점검대상이다.


이를 위해 중원구는 환경위생과 3명의 공무원이 매연측정기를 직접 들고 관내 등록차량 및 경유차량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휘발유자동차는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공기과잉률을, 경유자동차는 매연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배출가스 기준초과(CO1.2%,HC220ppm,λ(공기과잉률)1±0.1) 차량은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를 한다.


중원구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등 대기오염물질이 증가돼 인체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며 "이번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통해 배출가스 기준을 넘어서는 자동차를 가려내 대기질 환경개선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원구는 지역 내 36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점검하며, 생활악취 개선을 위해 은행1동 일대 생활오폐수하수관의 최상위 지점에서 매일 2톤의 EM을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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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26 09: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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