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기후보호전문가 47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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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여수시는 시민 47명이 기후보호전문가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남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장과 여수YMCA이사장 명의의 교육 수료증을 받은 이들은 앞으로 직장이나 지역사회 곳곳에서 녹색생활 실천을 선도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은 전남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맡아 기후변화의 개념과 이해, 국제사회의 적응방안, 탄소배출권 거래제, 생활속의 에너지 소비현황과 절약실천 방안, 신재생에너지의 이해와 적응사례,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 적응, 도시재생 전략방안, 교통정책 방향 및 전략, 기후보호전문가 강의기법 등 이론 강의 10강과 현장체험 2강등의 내용으로 2개월 동안 이뤄졌다.


여수시는 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의 박람회 주제구현과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 할 기후보호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여수시는 2008년 73명을 시작으로 2009년 100명, 2010 47명 등 총 220명의 기후보호전문가를 확보하게 됐다.


여수시 채종철 기후보호과장은 "기후보호전문가 과정은 여수에서 처음 시작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됐고, 배출된 기후보호전문가는 학교, 아파트, 운수업체, 읍면동 등에서 다각적인 강의활동을 하고 있어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연차별로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16일 밤 9시, 전남대학교 산학연구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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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5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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