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빛고을대학생 기후변화대응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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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는 기후변화대응 탐방대회 결과 우수팀으로 선정된 대학생 7개팀 23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환경부 시범자치도인 제주도의 기후변화대응 관련 기관방문과 생태체험 및 워크숍을 추진한다.


현장체험 대상은 광주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주관으로 지난달 '빛고을대학생 기후변화대응 탐방대회' 공모를 실시한 결과, 13개팀이 참여해 우수팀으로 평가받은 대학생들이다.


참가자들은 월정 신재생에너지 실증연구단지, ICCLE, EM환경센터 등 11곳을 방문하고, 세계문화유산인 거문오름과 용천동굴 생태탐방, 제주올레길 등 4곳을 현장체험한다. 제주와 기후변화에 관한 강의 및 토론, 워크숍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기후변화대응 현장체험과 워크숍을 통해 빛고을 대학생 그린리더로서 지속적인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펼치고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기후지킴이 활동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현상에 대해 광주지역 대학생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을 중심으로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학생들에게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타 지역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관·단체 등을 자율적으로 선정·조사토록 해 탐방주제와 배경, 목적과 일치성, 충실성과 탐방결과 활용도 및 발전방향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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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4 09: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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