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의회 포름알데히드 검출 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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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성남】성남시가 의회동 본회의장에서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6.3배나 초과 방출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진화에 나섰다.


성남시에 따르면 올해 5월 중원구 환경위생과에서 푸른환경산업연구소에 측정을 의뢰해 성남시청 1층 민원실과 의회동 3층 본회의장 실내 공기질을 검사한 결과, 적합 통보를 받았다.


푸른환경산업연구소에서 실시한 측정 결과는 포름알데이드 성분이 67.0㎍/㎥ 검출돼 허용 기준치 (120㎍/㎥) 이내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푸른환경산업연구소가 공신력 있는 기관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성남시는 지난 16일 경기도 보건환경 연구원 대기조사팀에 실내공기질 검사를 재요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축건물인 의회동 본회의장의 냄새 제거를 위해 24시간 공조기(공기순환장치)를 가동하고 본회의장 개방을 통해 자연환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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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0 1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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