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10일 축산연 대강당에서 '폐자원 재활용 방안과 이용기술'에 관한 심포지엄을 한국폐자원사료화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생활에서 발생될 수밖에 없는 유기성 폐자원과 국내 부존자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하고 수입 대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농림부와 경기도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주요발표 내용은 폐자원에 대한 관련부처의 정책방향과 그 동안 연구 검토된 폐자원의 안전성 및 효율적인 사료화 이용기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사료의 안전성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와 관련산업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축산연구소 윤상기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 내용이 현대 생활속에서 발생되는 유기성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환경오염원을 줄이기 위한 제도 및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연구결과가 폐자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