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홍보사절들 환경영화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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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홍보사절들 환경영화 참여 환경부, 2기 환경홍보사절 위촉 이시형 박사 등 각계 인사 25명
  • 기사등록 2005-11-09 1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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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홍보사절들이 참여하는 환경영화가 만들어진다.


환경부는 10일 오전 11시, 한국일보사 12층 송현클럽에서 문화, 예술, 체육계에서 활동하는 사회저명인사 25명을 '제2기 환경홍보사절'로 위촉하고 내년에 환경홍보사절들과 함께 환경영화를 제작할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교육·홍보영화 2편(30분 분량)을 제작해 환경영화제에 출품하고 환경교육용으로 전국의 학교와 기관·단체 등에 보급한다는 것.


이날 이재용 장관은 홍보사절에게 방송출연을 비롯 "칼럼 및 기고, 공연, 집필, 강연 등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생명존중과 환경사랑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제2기 환경홍보사절'은 지난 '00년 10월에 위촉된 제1기 환경홍보사절 가운데 계속적인 참여를 희망한 이시형 박사, 탤런트 김창숙씨 등 14명과 사회적으로 명망이 있고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연극인 최종원씨 등 11명이다.




환경홍보사절인 김창숙씨가 지난해 3월, 양평군 친환경농업 현황을 둘러본 뒤 한택수 양평군수 등 일행들과 점심식사 도중 사진기자에게 쌈을 건네고 있다.


환경홍보사절 위촉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앞장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고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면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문화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위촉된 2기 환경홍보사절은 소설, 연극, 드라마, 음악, 미술작품 등 아름다운 예술작품 활동을 통해 환경이 생명의 모태이자 문명의 미래임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그리고 일일 유역(지방)환경청장, 환경교육 강사 등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환경부 심무경 민간환경협력과장은 "환경홍보사절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돕기 위해 환경부장·차관이 주재하는 정례적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중요한 환경정책 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태기행, 환경시설 견학 등 주요 환경현장을 직접 방문,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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