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꽃지해안공원’ 봄꽃축제 한창
기사 메일전송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봄꽃축제 한창 봄꽃 16만여본 식재 등 새단장 오는 27일부터 일반에 공개
  • 기사등록 2005-04-05 17:58:46
기사수정

‘안면도꽃지해안공원’이 오는 27일 일반인공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지난 2002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개최지로 널리 알려진 ‘안면도꽃지해안공원’은 계절에 맞는 아름다운 꽃 등으로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5일 꽃지해안공원(관리사무소장 송재준)에 따르면 봄, 여름, 가을꽃 등 계절별 식재를 위해 공원내 ‘유채원’에는 유채꽃과 보리 등을 심어 관람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꽃과 색정원’등에는 팬지, 메리골드 등 7종 15만 9천본을 심어 연중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꽃 향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 개장에 맞춰 오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19일간 테마 있는 행사를 추진, ‘그때 그 시절 7080 우리들의 이야기’와 ‘제8회 안면도국제공연예술축제’ 공연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그때 그시절 7080 우리들의 이야기 축제’는 7-80년대 근대사 체험을 통한 산교육의 장을 마련코자 ▲70년대 전후의 백화점, 구멍가게, 음악다방 등 도시거리 재현 ▲단칸방, 대청마루, 바느질 놀이풍경 등을 인형 및 소품으로 구성한다.


또 ▲학교용품, 군대용품, 영화포스터 등 각종소품을 활용한 전시 ▲구슬치기,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실제 사회상에서 경험했던 모습들 재현 ▲학사주점, 도시락점, 불량식품 등 당시 유행했던 먹거리 등을 총망라한 추억의 먹거리 ▲장발단속, 미니스커트단속 고고춤 경연, DJ다방 등으로 꾸며져 있다. 관람료는 누구나 500원을 받는다.


‘제8회 안면도국제공연예술축제’는 ‘자연+바다+꽃과 인간’을 테마로 오는 29일 오후 8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17일간 2개소의 대형 가설무대에서 열린다. ▲연극 심청전 ▲똥벼락, 못말리는 청개구리 등 인형극 ▲이집트, 뉴질랜드 등 6개국의 민속무용 다양한 외국 민속 무용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축제가 준비된다. 공연관람료는 일반 6천원(단체 4천원), 어린이 3천원(단체 2천원), 자유이용권 만원(단체8천원)이다.


꽃지해안공원 행사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어린이(7세-12세 이하) 300원, 청소년(13세-19이하) 500원, 일반(20-64세이하) 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꽃지해안공원관리사무소(041- 673-1061)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4-05 17:58:4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