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로 고압살수 및 수경시설 연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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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대구】대구시는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주기 위해 주요 도로에 물 뿌리기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시 전역에 산재한 분수 등 수경시설을 모두 가동한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역사의 지하수를 이용해 건설 중인 클린로드시스템을 조기에 가동한다. 당초 2010년 9월 정상가동 예정이나 연일 35℃를 오르내리는 폭염을 극복하기 위해 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범어네거리, 대구은행~수성교, 반월당네거리~감삼네거리 등 운전이 가능한 구간에 대해 23일부터 조기가동에 들어간다.


또한, 2009년과 2010년 각 8대씩 도입한 고압살수차량 16대와 기존 운영 중인 살수차량 7대를 주요 간선도로 40개 구간에 투입해 기온이 상승하는 오후 시간대 등 일일 3회 이상 집중 살수한다.


아울러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구시 전역에 설치된 분수 64개소, 계류·벽천·폭포 32개소 등 수경시설을 모두 밤 9시까지 연장가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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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3 17: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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