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피해지 복구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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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 '00년4월에 발생한 동해안산불 피해지에 대한복구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그 동안의 추진성과를 평가·분석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동해안산불 피해지복구연찬회'를 8일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갖는다.


산주, 임업인 및 관련 기관·단체와 대학교수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차관섭 강원도 산림관리과장의 종합보고를 통해그 동안의 복구성과를 짚어보고게 된다. 이어서 ▲강원대학교 이규송 교수의 '식생회복력 및 토양안정성 평가' ▲상지대학교 이현규 교수의 '사방시공효과에 관한 연구' ▲강원대학교 정연숙 교수의 '자연복원 평가 및 사후관리' ▲경북대학교 홍성천 교수의 '조림복구지 사후관리 전략' ▲국립산림과학원 이명보 과장의 '산불피해지 생태계 변화' 등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 전두식 박사의 '산불피해지 복구조림'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계속해서 시·군별 복구성공사례 발표로 진행된다. 아울러 현지를 답사하면서 복구방법 및 기술을 상호교류하고 향후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지금까지 총 842억원을 투자해 송이산복원조림 등 8,562ha의 조림복구와 산지사방 490ha·사방댐 60개 등 사방복구 사업을 시행 완료했다. 고성, 강릉, 동해, 삼척 등 '00년도에 발생한 동해안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복구도 조만간 마무리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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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1-08 07: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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