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기자
【에코저널=울산】울산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공공기관에 '기후변화의 이해'(초등학교용, 중학교용), '기후학교 교육프로그램 가이드북'(고등학교용)을 제작, 각 학급별 1부(도서관 비치용 5부)씩 보급한다고 밝혔다.
보급 대상은 초등학교 118개소(2767부), 중학교 61개소(1896부), 고등학교 51개소(1769부), 공공기관 30개소(100부) 등 총 260개소(6532부)이다.
보급 교재에는 온실효과와 지구온난화, 온실가스의 종류, 기후변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CO2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CO2배출량 산정방법, 온실가스 감축활동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녹색생활의 지혜를 습득할 수 있도록 환경의 날 전후 및 평소 기후변화 관련 교육시에 이번 교재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급교재는 그린스타트 홈페이지 자료실 교재파일에서도 열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