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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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울산】울산시는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의 글로벌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 중인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을 보다 구체적인 계획으로 다듬기 위해 '4개 분야별 분과위원회'(2차)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19일 오후 4시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배출원 인벤토리 분과 위원회'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친환경 산업 구조 분과위'와 '도시 바람길 확보 분과위'를, 오는 27일에은 '환경녹지 정화수 분과위' 순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배출원 인벤토리 분과위'에서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총배출량 조사 및 관리 방안, 대기배출 사업장별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방안, 배출시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산업구조 분과위'에서는 신규산업단지에 대한 에너지 다소비 및 탄소 다량배출 업종 입주 규제 방안, 기존 산업단지 입주 에너지 다소비 및 탄소 다량 배출 사업장의 업종전환 유도등 관리 방을 등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도시 바람길 확보 분과위'에서는 도심내의 자동차 배출가스 등 대기오염물질의 확산을 위한 통로(바람길) 확보 방안, 도심내로 공단 대기오염물질의 유입을 차단, 우회할 수 있는 바람길 조성 방안, 도심지 기후조사 및 바람길 지도(기후분석지도) 작성 방안 등을 토의한다.


또한 '환경녹지 정화수 분과위'에서는 오염 흡수원 기능수행에 적합한 식재수종 선정, 기후·토양 등 지역적 자연 환경을 고려한 수목식재 방안, 공단 및 도심 등 오염물질 발생지 주변 식재 공간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한다.


울산시는 회의 결과를 반영, 세부추진계획(안)을 마련해 향후 분과위별 3차 회의를 열어 '대기질 개선 종합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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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9 09: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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