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에코저널=청주】청주시가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37개소를 특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3개소를 적발했다.
청주시는 황사가 많이 발생하고 기후 특성상 건조하며,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기간인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4주간에 걸쳐 2개반 5명을 투입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발생사업(변경) 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이행여부, 도로변에 토사 유출행위 등 환경관련법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비산먼지발생사업 변경신고 미이행 3개소를 적발해 과태료 부과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 위반업체 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부분 사업장에서는 비산먼지발생억제시설 관리ㆍ운영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에도 2개소를 적발, 비산먼지발생억제시설 미설치 업체1개소는 조치 이행명령을, 비산먼지발생사업신고 미이행 1개소에는 경고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