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교·기업체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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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서울시는 집단급식소 중 기업체, 대학교 급식소를 대상으로 조리·제공 하는 식재료 원산지와 위생분야를 점검하는 기획점검을 시민 명예 감시원과 민·관합동으로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봄철을 맞아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사고 예방과 원산지표시 수준향상을 위해 식재료의 원산지와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시민 명예감시원 등 연인원 112명이 투입돼 기업체, 대학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산지분야의 경우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여부와 그 표시가 적정여부를 중점 검검한다. 위생분야는 종사자의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조리장 및 조리기구의 위생상태, 식품보관 상태와 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원산지표시 점검방법은 거래명세서·도축검사증명서 등 원산지 증명관련 서류 대조로 원산지표시 진위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급식소는 고발 및 영업정지 되고, 미표시한 급식소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생분야 위반은 위반내용에 따라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처분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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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16 14: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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