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천연암반수’ 표기 소주, 수돗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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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주)금복주가 자사제품인 참소주를 ‘100% 천연암반수’로 제조한 것으로 부당하게 표시해 판매했음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금복주는 지난 3월 1일부터 참소주를 수돗물과 암반수를 혼합·제조했음에도 불구, 참소주 200㎖팩, 200㎖ 페트 제품에 ‘100%천연암반수’로 표시해 판매해왔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제품이 마치 전량 암반수로 제조된 것처럼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데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주제조에 사용되는 수원(水原)은 음주 소비자들이 소주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사 사례의 발생을 방지하고, 음주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소주관련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소주 소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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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12 18: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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