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에코저널=양주】양주시는 3월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공사시즌을 맞아 사업장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봄철 비산먼지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하,일점점검에 들어간다.
점검대상은 지금까지 비산먼지나 특정 공사 신고를 마치고 공사 중인 모든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내 세륜시설 설치 및 방진망 설치여부 ▲소음에 대비한 방음벽 설치여부 ▲로변 청소차 운행여부 ▲운반차량 덮개구비 여부 등이다.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및 사법처리 등 강력한 조치가 예상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3월 11일 현재 150여건의 비산먼지 및 특정 공사 신고가 처리됐다"며 "신고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업장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공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