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은 '11월 에너지절약의달'을 맞아 겨울철 난방문화 바로잡기 운동 '난(暖) 2018캠페인'을 본격 전개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촉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제27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세미나, 우수사례 발표회,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이벤트가 11월 한달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은 난방에너지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85년 정부가 제정했다. 특히 이번 '에너지절약의 달'에는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단체, 산업체, 군부대, 각급 학교와 연계해 각 지역특성에 맞는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에너지절약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우수 에너지절약 사례발표를 실시하는 '제27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는 오는 10일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독 신재생에너지 세미나'와 'ESP워크숍'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기술보급 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전국 각 지역별로 에너지절약기술보급 촉진을 위한 세미나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실시하며, 에너지 다소비 기업, 열사용기자재 제조 및 시공업체 등 에너지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포럼 및 간담회도 가진다.
이와 함께 겨울철 에너지절약 홍보이벤트로 마련된 난(暖) 2018캠페인도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실내건강온도 20∼18℃를 지키고, 내복입기를 실천하자는 주제로 전개되어 온 국민의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을 이끌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