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산 활성갈탄 HOK, 대기오염 감소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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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산 활성갈탄 HOK, 대기오염 감소 탁월 아황산 가스·이산화질소 등 저감
  • 기사등록 2005-03-05 12: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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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산 활성갈탄 HOK가 아황산 가스,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비롯 수은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문제가 중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미국 등 각국의 대기오염 저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5일 독일 쾰른에 있는 기업 Rheinbraun Brennstoff에 따르면 독일산 갈탄에서 추출된 활성갈탄 HOK가 연소가스로부터 수은을 매우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지난해 독일의 Rheinbraun Brennstoff GmbH (RBB)와 미국 기업 Babcock Power Environmental은 미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활성탄 대신 값싼 대체물로 활성갈탄 HOK를 미국에 사용하기 위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Rheinbraun Brennstoff의 폐기가스 및 폐수처리담당 책임자 Jurgen Wirling은 "우리는 활성갈탄 HOK를 폐기가스 처리용 소각시설에서 이용하는 것은 물론 발전소의 오염배출 감소를 위해서도 판매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미국내 발전소들은 현재 약43t의 수은을 매년 대기로 방출하고 있으며 중금속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새로운 폐기가스처리규정을 제안했다.


현재 전세계에서 500개의 사업장들이 대기오염 축소를 위해서 활성갈탄을 이용하고 있으며 갈탄으로부터 추출된 활성갈탄 HOK는 폐기가스와 폐수처리를 위한 흡수제며 여과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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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05 12: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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