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금순직)은 11월 1일부터 한달 동안 고양시 대자동 장묘문화센터 승화원(화장장) 유족대기실에서 이색 시화전을 연다.
'12인 12색의 시와 그림이 있는 전시회'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족들이 삶의 마지막 장소인 승화원에서 고양환경미술인회(회장 강영모) 회원 12명이 출품한 시화(詩畵) 5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시화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경건히 고인을 추모하면서 위로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