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양한 에너지절약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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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에너지절약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 위한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11월 에너지절약의 달' 을 맞아 다양한 행사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범도민적 에너지 절약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에너지절약 기법을 산업 현장과 도민생활에 보급, 에너지 수급에 원할을 기하고, 고유가 등 석유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가 마련한 행사내용에 따르면 11월 한달은 도·시·군 본청을 비롯한 각급기관 단체 등 도내 25개 지점에 에너지절약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도·시·군, 에너지관리공단, 전기·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단체 합동으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에너지절약 가두 켐페인을 전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며,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절약 필요성을 중점홍보하고 고효율기자재 보급 촉진 및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한 합리적인 에너지소비 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에너지절약 이동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 열관리시공협회와 공동으로 도민들의 난방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정용기름보일러 열효율 향상을 위하여 실비만 받고 보일러 청소 대행진도 병행 실시한다.


이밖에 도내 기업체, 호텔, 대형건물 등 에너지 다소비 업체에 종사하는 에너지 관리자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국의 에너지절약 우수 기업에 대한 산업시찰을 실시하는 등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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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0-30 11: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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