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깊어 가는 가을 전주천을 따라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생태체험이 전주천 일대(한벽루∼기전여대 앞에서)에서 열렸다.
전주시 생활과학문화센터(센터장 오진곤)는 전주시 후원을 받아 전북대학교 물고기 박사 김익수 교수를 초청,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 관내 초·중학생들 15가족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 수온측정, 용존산소량 등 측정전주천의 환경 알아보기 ▲전주천에 살고있는 동·식물 관찰 및 조사내용 발표하기 ▲전주천 깨끗이 하기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전주생활과학문화센터 오진곤 센터장은 "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생태체험'은 월1회 주5일 휴업일을 대비, 주말을 가족과 함께하면서 자연을 통해 생활과학을 체험하고 느껴보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학부모를 둔 가족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유익한 행사인 만큼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발해 내년도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