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식목일 기념 국제심포지움 개최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오늘 오후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서


산림청·(사)생명의숲·한국임학회 주최


산림청과 (사)생명의숲, 한국임학회는 제60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오후1시 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의 조림과 숲가꾸기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향후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움에서는 소설가 박완서씨를 비롯해 국민대 전영우 교수,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과 캐나다 UBC 대학의 폴 우드(Paul M. Wood) 교수, 일본 동경대 나가타 신(Nagata Shin) 교수 등이 각각 주제발표 할 예정이다. 오후 4시 50분부터 시작되는 지정토론은 이돈구 생명의숲 공동대표(한국임학회장)가 좌장을 맡고 김남균 국장(산림청 산림정책국), 김제남 사무처장(녹색연합), 김지홍 교수(강원대 산림과학대학), 박주현 변호사(시민경제사회연구소장), 신준환 부장(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부), 지영선 논설위원(한겨레신문)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산림청 산림정책과 이상익 사무관은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 60년간의 조림 및 숲가꾸기의 성과와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나아가 한국의 산림조성 모델이 북한 황폐지와 동북아 사막화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무관은 또 "향후 국민과 함께 하는 숲관리 정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고 숲이 국민들의 삶과 문화 속에 친밀히 자리잡도록 하는 방안들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박홍수 농림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조일현 의원 등이 축사를 할 계획이며 조연환 산림청장, 유홍준 문화재청장 외에도 300여명의 전문가 및 일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4-04 11:28:0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