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일반전화번호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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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일반전화번호 변경 기상정보통신망 개선…첨단 IP교환기 설치
  • 기사등록 2005-10-30 1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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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신경섭)은 금년도 '기상정보통신망 개선사업'을 시행해 본청 및 5개 지방기상청(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과 항공기상대에 대용량의 백본 라우터와 스위칭 장비를 신규 도입하는 한편 지방청과 자료교환용 네트워크를 물리적으로 이중화 체제로 구축,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03년 추진했던 기상정보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새로운 인터넷 주소체제를 수용하는 IPv6환경의 광대역통합망(BcN) 체제로의 전환 준비를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기상청은 또, 자료교환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네트워크관리시스템인 QoS(Quality of Service)를 설치, 초고속국가정보통신(ATM)망을 이용한 기상정보통신망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특히 VoIP(Voice of Internet Protocol) 환경체제 변화에 따라 전국 기상관서의 모든 전화를 IP 교환체제로 전환키 위해 먼저 본청의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전자식교환기를 차세대 전화 솔루션인 최첨단 디지털 방식의 IP교환기(DID 800회선: 02-2181-0200∼0999)으로 교체해 11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상청 대표전화가 기존의 02-841-0011번과 02-2181-0900번을 병행 사용하고, 본청 각 부서의 일반전화번호와 구내전화번호가 변경된다. 기상연구소와 인근 기상대 및 관측소의 구내전화번호도 변경된다. 직원의 1인1 IP 전화번호 사용으로 업무능력의 향상과 멀티미디어 및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보통신망의 운영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향후에는 'All IP 환경' 체제를 목표로 전국 기상관서에 IP PBX, IP Phone 및 IP 영상회의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점차 유비쿼터스 환경을 접목해 차세대 통합 기상정보통신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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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0-30 1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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