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이라크 석유성직원 초청 연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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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사장 이억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후원을 받아 올해 5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이라크 석유성 직원을 20명씩 5기에 걸쳐 총 100명을 우리나라로 초청, 연수교육을 실시중이다.


이와 관련, 3기 교육과정의 수료식을 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 국제협력단 등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5주간의 연수프로그램은 경제성, 컴퓨터, 회계, 재고관리 등에 대한 교육과 태권도, 민속촌, 난타관람, 가정방문 등 한국문화 체험 및 석유비축시설·정제시설 등에 대한 산업시찰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8월 체결된 '기술지원 양해각서'와 더불어 이번 이라크 석유성 직원에 대한 교육제공을 통해 양국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양국간 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특히 한국의 이라크 석유개발사업 진출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라크는 확인매장량 1,125억 배럴을 보유한 국가로 사우디에 이어 세계 제2위의 석유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서부사막 지역 등 현재까지 탐사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의 잠재 매장량 등을 고려 할 경우, 상당한 수준의 추가 매장량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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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0-26 12: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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