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산림분야 한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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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림사업 성공사례가 아프리카에서 또 다른 형태의 한류바람으로 일고 있다.


이수화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지난 17일부터 12일에 걸쳐 아프리카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7차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은 아프리카 참가국들의 집중적인 사업협력 구애를 받고 있다고 산림청이 밝혔다.



25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환경장관의 요청으로 우리측 이수화 수석대표와 나이지리아 요치아 아유(Iyorchia Ayu)장관이 가진 양자면담에서 아유 장관은 한국의 동북아지역 사막화방지 사업과 산림전문가 훈련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NGO차원에서라도 우선적으로 산림분야의 교류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출신으로 UNCCD의 대표인 디알로(Diallo) 사무국장도 한국측 대표와의 별도면담을 통해 아프리카에 한국의 산림기술, 전문가, 투자 등을 확대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디알로 사무국장(좌)과 이수화 수석대표


한편 이수화 수석대표는 25일 오후(한국시간) 개별 참가국을 대표한 총회연설에서 오는 '07년 10월에 있을 차기(제8차) UNCCD 총회의 한국유치 희망을 밝히고 "동북아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사막화방지 사업을 국제무대로 넓혀나가기 위해 UNCCD에 산림전문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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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0-26 10: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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