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망라한 기후변화 합동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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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국무조정실, 산자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대한상의, 전경련, 환경운동연합, 지방의제 21, 삼성지구환경연구소 등 업계, 시민단체의 참여하에 기후변화 관련 합동토론회를 28일 오후 2시부터 외교안보연구원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금번 합동토론회는 오는 11월말에 몬트리올에서 개최될 예정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11) 및 교토의정서 당사국회의(COP/MOP 1)에 대비해 기후변화 관련, 국내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향후 기후변화협상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정부는 토론회에서 기후변화 관련 기술협력을 위한 아태지역 파트너쉽에 대한 참여 입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부합하면서도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협상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금년 2월 교토 의정서 발효 이후 처음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회의에서는 교토의정서 제1차 공약기간(2008-2012년)중 부속서 1국가의 감축의무 이행문제 뿐만 아니라 제2차 공약기간 이후(Post-2012)의 기후변화 협력체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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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0-25 1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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