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해양수산부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해수부에서 심호진 어업자원국장과 일본 이가라시 타이이츠(五十嵐 太乙) 수산청 자원관리부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제1차 한·일 어업소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올해 상대국 EEZ에서의 양국어선의 조업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내년도 한·일 양국EEZ 입어규모(어종별, 업종별 어획할당량 및 척수) 및 조업조건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내년도 한·일 양국간 입어규모 및 조업조건은 앞으로 몇차례의 실무회담을 거쳐 올 12월 하순경 서울에서 제8차 한·일 어업공동위원회를 열어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