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울산시는 오는 28일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5개조 10명의 평가반을 편성해 서면평가 및 구·군 교환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원재활용 추진 평가계획과 관련해 생활폐기물중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분리·배출, 수집·선별·처리 등에 대한 1,2차 평가에 이은 3차 평가로 우수 구·군 인센티브 제공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평가대상은 공동주택의 경,우 구·군별 각 5개소씩 모두 25개소로 중구는 병영삼일아파트, 현대아파트, 일신아파트, 삼성래미안 1차, 선경2차아파트이고 남구는 옥동주공1단지, 서광아파트, 올림푸스 골든, 일동미라주 아파트, 문수로 ′I PARK 1단지 등이다.
동구는 늘푸른아파트, 현대 홈타운, 삼전 아이빌, 대경넥스빌, 현대3단지 등이고 북구는 벽산늘푸른아파트, 무지개2차아파트, 호계청구아파트, 이화제일아파트, 평창1차아파트 등이며 울주군은 태봉파크맨션, 청구골든맨션, 대원그린파크, 새진흥아파트, 교동주공아파트 등이다.
1회용품규제대상업소는 모두 10개소로 중구는 LG슈퍼마켓, 삼성홈플러스, 남구는 롯데백화점, 놀부보쌈, 동구는 서부상가, 동울산 아람마트, 북구는 돈토랑 식당, (주)메가마트, 울주군은 메가마트, 삭남휴게소 등이다.
단독주택은 모두 15개 지역으로 중구는 병영1동, 약사동, 우정동 전체, 남구는 신정 1·2동, 달동 전체, 동구는 남목1~3동 전체, 북구는 농소1동, 효문동, 강동동 전체, 울주군은 온산읍, 삼남면, 상북면 전체가 해당된다.
이밖에 재활용품 수거 및 처리체계 및 선별장에 대한 현장 확인도 함께 이뤄진다.
울산시는 이 같은 교환평가 결과를 토대로 연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최우수 기관은 상장과 500만원의 시상금을, 우수기관은 상장과 350만원을, 장려기관은 상장과 200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지급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