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광양시가 최고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광양】광양시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 사업 참여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참여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광양시는 국제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한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 발생량 줄이기 실천운동을 시작하면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은 참여희망자를 공개모집해 공동주택 4개소 1,995세대, 단독주택 774세대 등 총 2769세대가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사업기간 동안 578톤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에 실시한 탄소포인트제 시범실시 사업은 전기, 수도 사용량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데 단독세대에 대해서는 1만원권의 농협상품권을 지급하고, 공동주택단지에 대해서는 일정금액의 상품권과 LED 가로등 설치비를 지원한다. 또 2만점 이상의 우수참여자에 대해서는 5만원권, 10만원권의 광양사랑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탄소포인트제도가 시민 실천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급방법 등을 보완하여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9-12-22 16:07:3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