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제대로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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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건강제품에 대한 일부 영업자들의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사례를 막기 위해 정부와 소비자단체가 함께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교육·홍보사업을 소비자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청은 올해 20회에 걸쳐 3천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전국 4천여 읍면동에 홍보 영상물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고 먹읍시다’를 제작·배포했으며 앞으로 마을회관, 노인회관까지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및 3호선 열차내에 홍보 포스터 500매를 부착하고 서울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는 와이드칼라를 설치해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선택과 섭취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농촌지역 등을 돌면서 선심 관광, 선물 제공, 기업홍보관 방문 등의 명목으로 사람을 모아 유사 건강제품을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판매하는 행위에 속지 말고, 현장에서 즉시 1399(국번없이)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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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03 11: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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