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농림부는 쌀소득보전 직불금(고정형)을 공공비축미 매입시에 맞춰 앞당겨 지급키로 하고 소요자금 5,988억원을 24일 시·도에 긴급 배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열린 당·정 협의에서는 쌀 생산 농업인의 연말 자금수요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이 합의됐다.
농립부는 등록신청 농업인에 대해서는 현재 실경작 여부와 이중신청 또는 중복신청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우선 지급하며, 나머지 신청인도 신속한 확인을 거쳐 이상이 없으면 지급키로 했다.
농업인이 지급받는 금액은 1ha당 평균 60만원(쌀 80kg가마당 기준시 9,836원)이며, 농업인의 예금계좌로 입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