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 산행, 안전사고 ‘주의‘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도심 속에 위치해 도봉산은 편리한 교통시설과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휴일이면 가을산행을 하는 탐방객들로 인산인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북부사무소(소장 이영석)에 따르면 현재 도봉산은 7부 능선까지 단풍이 들었으며 오늘부터 내달 6일까지 단풍절정이 예상된다.


탐방객이 집중은 안전사고 발생위험도 증가시키는데 지난해의 경우, 총 52건의 안전사고 중 약 30%인 15건이 10월(8건)과 11월(7건)에 집중됐다. 특히 미끄러짐에 의한 골절상이 전체의 58%인 점을 감안하면 무리한 산행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북한산북부사무소 관계자는 "단풍철 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위해 탐방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주요 장소와 위험구간에 직원을 고정 배치시킨다"면서 "산행시 비상약과 보온의류를 지참하는 한편 야간산행 및 지정탐방로외의 출입을 삼가 할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10-23 21:28:2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