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 지킴이‘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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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푸른 하늘의 차세대 파수꾼인 '푸른 하늘 지킴이'들이 활동을 시작했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수도권내 초·중학교에 수도권의 푸른 하늘을 만들고 지켜나갈 차세대 파수꾼으로서 '푸른 하늘 지킴이'를 지난 6월에 구성, 7월부터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푸른 하늘 지킴이'는 수도권 대기관리권역내에 있는 초·중학교 중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각 기초지자체별로 1개교씩 총 58개교(서울 25, 인천 9, 경기 24)를 선정, 1개 교당 20명씩 1,200명으로 구성됐다.


1년 동안 학생들이 직접 자기 고장의 대기오염도(이산화질소)를 매월 측정하고,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오염원은 무엇인지를 조사하게 된다.또, 직접조사 방식의 체험을 통해 어렸을 적부터 깨끗한 대기의 소중함을 인식하도록 유도한다.


조사방법은 간이측정방식인 패시브샘플러(Passive Sampler)를 이용해 오염지역과 비오염지역으로 구분, 4개 지점을 선정, 측정한다.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매월 측정기기 및 운영경비 등을 제공하고, '푸른하늘 지킴이' 홈페이지를 개설해 학생들이 정보 및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1년후 활동실적이 우수한 학교를 선정, 포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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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10-21 2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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