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06년 ISAMAP’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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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06년 ISAMAP’ 유치 성공 아·태지역 첨단재료 국제심포지엄 정밀화학분야 국제경쟁력 강화 기대
  • 기사등록 2005-04-02 23: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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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첨단재료 국제 심포지엄’(ISAMAP)이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지난 3월30일부터 4월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대학'에서 개최된 ‘ISAMAP’에 최문규 경제통상국장 등이 참석, 울산 유치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2006년 5월 롯데호텔울산에서 개최 예정인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심포지엄 유치를 계기로 환태평양을 포함한 유럽지역의 첨단소재 관련 연구기관들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기업체 참여를 유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규모의 국제회의로 격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아·태지역의 젊은 과학자들의 연구활동 기반조성에 있어 중심적 역할 담당은 물론 울산지역의 정밀화학 관련 중소기업 연구개발 의지 자극 및 정밀화학산업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 유치는 울산지역 전략산업인 정밀화학 분야의 첨단재료 테크놀로지에 대해 아·태지역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의 공동연구 강화는 물론 기술동향 파악, 각종 정보교환을 적극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향후 울산지역 전략산업 관련 국제회의의 지속적인 유치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태지역의 첨단재료 국제심포지엄은 첨단재료 및 기술에 대한 국제기관 및 연구자간 심도 있는 토의, 국제간 공동협력, 연구자 교류 등을 위해 지난해 3월, 일본 이시가와현 JAIST에서 창립 및 제1회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현재 한국의 부산대 등 6개 대학·기관을 비롯, 일본 후쿠이대학 등 6개 대학·기관, 베트남 하노이대학, 중국 중국화학연구소, 젠쥬대학, 태국 츄아론콘대학, 킹몽구츠기술연구원 등 5개국 17개 대학·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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