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기상청은 매 순 8일(8, 18, 28일)에 발표하던 1개월 예보를 4월부터는 매 순 3일(3, 13, 23일)로 5일 앞당겨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은 1개월 예보 발표일 변경을 주5일 근무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레저활동과 여러 산업분야에서의 상품 생산량 조절 및 다양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필수적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장기예보를 앞당겨 발표해 산업분야에서의 활용 범위 확대 등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1개월 예보는 발표일 다음 첫 번째 순부터 세 번째 순까지 1개월간의 기상전망을 말하며, 내용은 우리나라의 기압계 동향과 전망, 순별 기상전망 등 장기예측정보를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