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에너지장관, ‘가스포럼‘ 창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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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에너지장관, '가스포럼' 창설 합의 APEC차원 공조방안 '공동선언문' 채택
  • 기사등록 2005-10-20 23: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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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 에너지장관들은 지난 19일 경주에서 '제7차 에너지장관회의'를 갖고 최근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APEC 차원의 공조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참석한 각국 에너지장관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에너지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국제유가안정화를 위해 'OPEC과의 정례대화채널'을 구축키로 했다. 또, 전세계 석유소비의 59%를 차지하는 아·태지역 석유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APEC 가스포럼'을 창설, 역내 천연가스 개발과 교역활성화를 촉진키로 했다.


에너지부문 기술개발과 관련해서는 신재생에너지, 청정석탄,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수소연료전지 및 가스 하이드레이트에 중점을 두고 역내 국가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역내 에너지 안정공급을 위해 앞으로 원자력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고, 원자력 발전 및 방사성폐기물 처리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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