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덕 기자
【에코저널=인천】수도권지역 중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가 가장 높았다. 경기도는 올 10월 평균 58㎍/㎡으로 나타났고, 인천지역은 56㎍/㎡으로 서울지역의 평균 52㎍/㎡보다는 높았다.
인천시의 미세먼지 농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평균 1㎍/㎡가 감소했다. 최근 3년간 서울은 5㎍/㎡ 감소, 경기 7㎍/㎡, 인천은 11㎍/㎡이 줄었다.
이는 인천시가 지금껏 추진해 온 1사1도로 클린제 도입이나 대형공사장 집중관리, 항만지역 환경개선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해 성과로 보인다.
그러나 주요 도시별 미세먼지 농도현황은 전국 8개 도시 중 인천은 울산과 공동 7위를 차지, 하위권에 머물렀다. 대전이 42㎍/㎡로 가장 양호한 대기질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대구가 48㎍/㎡의 농도를 보였다. 이어 대구, 부산과 서울, 울산.인천 순이었으며, 경기도는 최하위였다.
인천시는 항만하역시설에 대해 Eco 호퍼 도입과 발전시설의 최적방지시설을 추진해 오염물질 총량 삭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