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의왕】의왕시는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이 되는 온실가스 이산화탄소(CO2)를 줄이기 위해 일반 가정과 공동주택, 상가 등을 대상으로 전기, 수도에 대해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건물)부문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감축시킨 온실가스량 만큼 포인트로 환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전기, 수도의 참여시점 기준을 과거 2년간의 기준사용량에 대비 절감량을 이산화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한 후 이산화탄소 10g(전기 424gCO2/kwh, 수도 332gCO2/1㎥)를 1포인트로 환산하여 1포인트당 3원을 감액 처리해준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해 직접 등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환경관리팀(031-345-22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