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막걸리 쌀빵‘ 기내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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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대한항공이 한식 기내식의 세계화를 위한 또 다른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와 주식인 쌀을 사용해 만든 '막걸리 쌀빵'이 그 것. 대한항공은 막걸리의 천연효모와 유산균을 사용해 만든 우리의 전통 빵을 기내 간식 개념의 메뉴로 최근 개발을 마쳤으며, 내부 평가를 거쳐 국제선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빵 재료는 밀가루 대신 100% 국산 쌀을 사용하였으며 쌀 중에서도 흑미와 현미만을 사용하여 참살이(well-being) 시대에 맞게 건강식 개념을 도입했다. '막걸리 쌀빵'은 재료 반죽시에 물을 사용하지 않고, 100% 쌀로 만든 생막걸리를 사용해 반죽한 뒤 발효시켰다.


'막걸리 쌀빵'은 전통적인 찐빵 스타일로 제조했으며 알코올은 증발하고 막걸리 고유의 맛만 남아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은 전통주인 막걸리와 국산 쌀을 사용함으로써 우리 전통과 한식 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쌀 수요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가대표 기내식'으로 자리잡은 비빔밥을 비롯해 비빔국수, 가정식 백반, 한식죽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각종 탕류와 덮밥류 등 새로운 한식 기내식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류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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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0 10: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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