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에코저널=서울】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기상 R&D 업무의 실용화 강조, 성과도출을 위한 정책 및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서울 독산동 노보텔 엠버서더 2층 신라홀에서 '기상업무 R&D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기상청, 기상지진기술개발사업단, 기상학계, 산업계, 국립기상연구소 관련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상R&D 연구사업의 투자 및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 관련기관 정책담당관들도 참석해 최근의 국가 R&D 정책 동향 및 산업 R&D 혁신계획, 차세대 사업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처의 사업설명 후에는 전문가 토의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환경 조성 및 분야별 발전방향을 결정하는 대 토론을 실시한다.
대토론회에 앞서 '기상학계 원로와의 간담회'를 열어 기상연구개발사업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