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어업지도관련 간담회 열려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해양수산부 동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최철진)는 19일 부산지역 어업관련 업·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어업지도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유관기관(부산어업정보통신국, 선박기술협회)과 어업관련단체장(대형트롤선주협회장, 외끌이대형기선저인망선주협회장, 근해채낚기 협회장 등)4명, 국가지도선 선장 7명 등 총 20명이 참석해 어업질서확립·정착을 위한 주제로 자유롭게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동해어업지도사무소는 업종간 어업분쟁조정, 1선(船) 1도(島) 1어촌계 결연사업 등과 같이 어업인과 함께 하는 다양한 업무를 소개했고, 관련단체에서는 우리나라 어선이 안전하고 생산성 있게 조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어업질서확립을 위한 정부정책의 이해와 어업인의 실천방안 토론에서 어업관련 단체에서는 "한·중·일 어업협정에 따라 더욱 첨예해진 자국 어업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국가지도선의 노력이 더욱더 절실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어업현장에서 단 한척의 불법어업도 발붙이지 못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어업지도사무소 최철진 소장은 결언에서 " 법적으로 어업을 하는 우리나라 어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개발,추진하겠다"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규정이나 제도를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본부와 상의해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10-19 21:47:2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