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에코저널=광명】광명시 전지역 수돗물이 오는 16일 오전 9시터 17일 새벽 2시까지 17시간 동안 단수된다.
이번 단수는 노온정수장 전기안전진단, 정수시설물 보수 및 청소로 인한 노온 정수장 수돗물 단수 조치에 따라 불가피하게 실시하게 됐다.
시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시 전지역에 현수막 게첨, 시내버스 전면을 이용한 홍보, 홍보전단지 배부, 입간판 설치, 홈페이지 게재, 지역언론매체 홍보, 휴대전화 문자발송 등 대대적인 단수홍보 실시 중에 있다. 또 단수대비 및 급수대책을 위하여 직원 42명이 15일부터 17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수에 대비해 시민들은 필요한 물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면서 "저수조 소유(관리)자 및 이용자는 미리 저수조에 수돗물을 충분히 비축하고, 통수 시 녹물이 나올 경우가 있으니 관찰하여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광명시 상하수도사업소 상하수도과(02-2680-294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