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오는 19∼21일 경주에서 21개 APEC 회원국 에너지·광업장관, OPEC 사무총장, 에너지기업 CEO 등 200여명의 에너지 전문가가 참석하는 7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 및 2차 광업장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APEC 에너지장관회의는 원래 격년제 개최가 원칙이나 고유가 및 에너지수급 불안에 따른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 APEC 회원국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금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OPEC사무총장이 참석해 산유국 차원에서 원유 수급 및 유가안정 관련 의견을 포함해 소비국·산유국간 대화채널 구성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