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조흥은행(은행장 최동수)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12회 전국환경사진공모전' 수상작 100점이 14일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 상패와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되는 금상에는 김태수씨(전남)의 작품 '농촌의 생태'가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11월 16일 광화문에 위치한 조흥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갖고 23일까지 전시회를 가진 후 전국의 주요 영업점에서 순회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은 안종운 환경부 서기관, 홍순태 전 한국사진학회 회장, 구상태 신구대학 교수, 신상순 한국일보 사진부장 등 사진 및 환경전문가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예년보다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가 힘이 들어 수상작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수상현황은 조흥은행 홈페이지(www.chb.co.kr)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